안녕하세요.
리딩게이트로 영어 공부를 시키고 있는 김상완의 엄마입니다. 알파벳도 잘 몰라서 반복해서 알려줘야 했던 아이가 어느새 골드 등급이 되었네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하기 싫다는 말 한번 없이 스스로 챙기며 영어독서를 실천해 온 아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바쁜 일이 있을 것 같은 날은 다른 때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리딩게이트부터 해놓기도 하고, 평상시에도 저의 알람시계보다 아들의 리딩게이트 띠리링~ 소리가 더 일찍부터 들려오곤 합니다.

그동안 독서왕 대상 두 번, 최우수상 두 번을 해왔고 이번에도 도전 중이에요. 처음 리딩게이트 시작했을 때 독서왕은 우리 아이와 관련 없는 일이라 생각하며 공지조차도 제대로 안 읽어봤었는데 어느 날 도전하게 된 계기로 더 열심히 달려왔어요.

카페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들도 다수 참여하며 독서습관은 제대로 잡힌듯합니다. 엄마가 다소 무리한 권유를 하더라도 묵묵히 해내는 아들, 티타늄 등급이 되는 날까지 계속할 거라고 하네요. 엄마는 그저 칭찬해 주는 것만 하고 있어요.

엄마랑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좋아하는 아들이라 지금까지 엄마표를 해오며 참 즐거웠던 시간들이었어요. 앞으로도 엄마표를 할 생각이지만 영어는 이제 엄마 손을 떠난 것 같아요. 모든 게 리딩게이트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들이 티타늄 등급을 달성하게 된다면 다시 학부모 수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