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아이가 독서왕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설마 했었습니다.

욕심이 많은 아이인지라 혹시나 했는데 이렇게 해 낼 줄이야 너무 대견스러웠습니다.

방학기간에 놀고 싶어서 짜증날때도 “ 엄마, 놀고 싶은데 대상도 받고싶어”

그말에 속상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지만 점수가 높아질수록 맘에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옆에 앉아 지켜봐 주면서 “넌 할 수 있어!”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태현이가 자신감이 더 생겼고 자기가 목표한 것을 해 냈다는 성취감을 제대로 느낀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태강삼육초등학교에 들어와서 리딩게이트를 처음 접했지만 책을 많이 접할 수 있었고 공부도 잘 하게 프로그램이 구성이 되어 있어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책 많이 많이 구성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