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대상 김도현 엄마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만 영어학원을 다니고 집에서 영어책 읽기와 DVD 보기만 하고 있다가 중학생이 되어, 영어책 읽을 시간도 부족하고, 마땅한 책 고르기도 쉽지 않아, 영어학원을 다시 보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TV에서 우연히 영어책 읽기(리딩게이트)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초등학교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교도 이런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아쉬워 했었는데, 우리에게도 이런 행운이 왔네요.

프로그램 없이 혼자 읽는 것보다, 건성으로 읽지 않고, 단어 및 듣기 공부까지 되니, 일석이조라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우리도 못하고 있지만, 첨삭 지도가 포함된 독후감 쓰기까지 한다면 학원 이상의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매 주 도서관에서 목록에 나온 영어책 빌리러 다니는 게 주말의 일과 중 하나였는데, 이번 이벤트에 도현이가 원하던 상품까지 받게되어 기쁘고, 잘 따라준 도현이가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활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듯, 다른 친구들도 많이 활용하여, 영어 공부에 큰 도움을 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