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중초등학교 3학년 김민수입니다.

제6회 영어독서왕 선발대회를 시작했을 때는 순위에 뜨지 않았습니다. 포기를 하 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니 50위, 40위, 30위, 점점 올라가더니 결국 4위로 마 쳤습니다. 여름방학 때 학교에서 리딩게이트를 시작할 때는 ebook만 풀었습니다. 어느순간 ebook이 할게 없어서 도서관에서 픽처북 위주로 빌려서 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픽처북도 없어져 내가 정말로 읽기 싫어하던 두꺼운 챕터북을 읽기 시작했습니 다.

Zack flies 시리즈를 읽으며 챕터북의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점수에 상관없이 책이 재미있어 모든 Zack flies 시리즈를 찾아 읽었습니다. Zack flies 시리즈를 다 읽고, 2학년때 선생님 추천으로 억지로 1권을 읽고 무섭고 싫은 내용이라 더 이상 읽고 싶지 않던 Magic Tree House를 다시 도전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 책들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리딩게이트에 없는 29권 이상의 책들까지 읽고 있습니다. 빨리 리딩게이트에 Magic Tree House 29권부 터 새로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Franny. K. stein, Horrible Harry와 Gerinimo Stilton등 두꺼운 챕터북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처음엔 점수를 올리려고 시작했는데 재미있는 책을 알게 되어 기쁘고 많은 책을 읽은 것이 뿌듯합니다. 리딩게이트가 아니었다면 아직도 챕터북을 읽는 것은 엄두도 못 내고 있을 것입니 다.

앞으로도 좋은 책을 많이 읽고 리딩게이트도 열심히 하겠습니다.